SDP란 무엇인가요?
SDP(Software Defined Perimeter)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외부에서 볼 수 없도록 감추고, 철저한 신원확인 후 인증된 사용자만 한정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보안 기술을 말합니다. 사용자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게 하면서도 외부에 주요 자원을 전혀 노출하지 않게 합니다. 기존의 보안 모델과 달리, 네트워크의 공격 표면(Attack Surface)를 최소화 하는 것이 핵심 아이디어입니다.
SDP를 사용하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SDP는 원격 근무, 클라우드 환경 등 업무 환경의 변화로 인해 생겨난 보안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재택 근무 등 업무 환경이 점점 개방되면서, 기존의 온프레미스 기반의 보안 기술만으로는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SDP는 엔드포인트에서의 보안 위험을 줄이고, 철저한 사용자 인증과 같은 보안 장치들을 사용하여 원격으로 작업할 때에도 회사 시스템의 보안을 지켜줍니다.
SDP의 구성 요소 소개
SDP는 크게 클라이언트, 컨트롤러, 게이트웨이의 세가지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래에서 각각의 부분이 SDP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Client)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은 원격 접속자의 디바이스에 설치되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엔드포인트 디바이스에 설치되어 사용자가 컨트롤러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SDP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은 컴퓨터에 설치되는 메신저나 VPN 프로그램과 같이 사용자가 시스템에 접근하는 창구 역할을 합니다.
컨트롤러(Controller)
컨트롤러는 전체 SDP 시스템의 두뇌이자 중앙 컨트롤 타워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클라이언트로부터 접속 요청이 들어오면 컨트롤러가 판단 후 접속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사용자 인증이 정상적으로 완료된 후에는 게이트웨이로 연결을 넘겨줍니다. 사용자 인증 외에도 세션 관리, 보안 정책 업데이트, 로깅 및 감사 등 다른 일도 합니다.
게이트웨이(Gateway)
게이트웨이는 시스템 자원을 지키는 문지기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컨트롤러가 넘긴 인증 정보를 한번 더 확인한 후, 클라이언트와 타겟 시스템 사이에 안전한 통로를 구축합니다.
SDP 작동 원리 파헤치기
위에서 나온 클라이언트, 컨트롤러, 게이트웨이가 서로 협동하여 SDP 전체 시스템을 작동시킵니다. 작동 순서를 한눈에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1.사용자가 엔드포인트 디바이스에서 SDP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실행 및 로그인
- 2.SDP 컨트롤러가 사용자의 신원 및 기기 보안 상태를 확인 후 접근 승인 여부 결정
- 3.승인이 되었다면 컨트롤러가 보안 정책에 따라 해당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리소스를 결정함
- 4.컨트롤러가 게이트웨이를 통해 암호화된 보안 연결을 수립함. 이 때, 사용자는 오로지 승인된 리소스에만 연결이 가능함
- 5.컨트롤러가 사용자의 접속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에는 세션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함
- 6.사용자가 로그아웃을 하거나 세션이 종료되면 접속 정보를 모두 삭제함
결국 SDP의 핵심 이념은 ‘인증된 사용자’가 ‘제한된 리소스에만’ 접근이 가능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사용자, 기기, 위치, 환경 등을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아주 제한된 곳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SDP에 사용되는 보안 기술
SDP는 제로트러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을 사용하고 있을까요?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서버 스텔스(Server Stealth)
대상 네트워크 정보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는 기술을 말합니다. 서버의 IP 주소, 포트, 위치를 숨겨서 공격자가 네트워크를 스캔하더라도 서버가 보이지 않도록 차단합니다. 응답이 없으므로 서버의 존재 자체를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공격자가 공격 대상을 찾을 수 없게 하고, DDoS 및 공격 표면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서버 스텔스에는 단일 패킷 인증(SPA)라는 기술을 활용하며, 허가되지 않은 장치에서 들어오는 트래픽을 차단합니다.
동적 방화벽(Dynamic Firewall)
SDP는 방화벽을 사용하여 보안을 강화하는데, 사용자 인증 및 보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방화벽 규칙을 변경합니다. 따라서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접근 정책을 적용할 수 있어, 이상 징후가 보일 경우 바로 세션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앱 바인딩(Application Binding)
사용자가 허용받은 특정 앱에만 접근이 가능하도록 제한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SDP에서는 이메일 서버, ERP 등의 개별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사용자 접근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내부 사용자라 해도 필요 이상의 접근을 차단하여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IPSec 보안 통신
IPSec 기반의 보안 터널을 생성하여, 모든 네트워크 트래픽을 암호화하여 주고 받습니다. 따라서 공격자가 데이터를 가로채어 변조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는 VPN과 유사한 형태의 보안 터널으로, 중간자 공격, 신원 도용 등을 방지해 주는 핵심 기술입니다.
SDP의 장점
수많은 기업들이 SDP를 현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시스템에 비해 구체적으로 어떤 장점이 있길래 이렇게 유명할까요? SDP 기술의 장점을 하나하나 소개해 보겠습니다.
- 강력한 보안을 제공해 줍니다. SDP의 철학은 ‘제로 트러스트’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외부인 뿐만 아니라 내부 사용자도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모든 사용자, 기기, 앱을 매번 인증 및 검증하여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 합니다. 철저한 보안을 지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범죄 위험을 크게 낮춰줍니다.
- 시공간의 자유를 보장하여 업무 효율이 증대됩니다. 이전에는 보안상의 문제로 출장이나 휴가 시에 중요한 서류 결재를 할 수 없는 기업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VPN과 마찬가지로, SDP를 사용하면 원격지에서도 안심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서류 하나 때문에 회사로 복귀하는 등의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 확장성이 뛰어납니다. SDP는 사용자가 많아지는 경우에도 인증된 리소스에 최소한의 연결을 제공하여 부하가 적습니다. 또한 기업이 성장하면서 기기가 증가하여도 별도의 네트워크 장비 추가 없이 확장이 가능합니다. 보안 정책을 변경해야 할 때도, 중앙 컨트롤러에서 소프트웨어적으로 정책을 변경하여 즉시 반영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합니다.
- 시스템 관리에 드는 시간, 에너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SDP는 솔루션 형태로 시장에 제공이 되어, 기업에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본업에 신경쓰기도 바빠서, 보안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기에는 여력이 부족합니다. 이럴 때 다 준비된 SDP를 구매하면 시간과 에너지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사후에 문제가 생길 시에도 솔루션 업체에서 유지 보수를 해주니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비용적으로도 기업에서 자체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보다 상용 SDP 솔루션을 구매하는 것이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SDP의 미래 전망은 어떤가요?
SDP의 수요는 제로 트러스트와 원격 근무 트렌드에 힘입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용법이 간단하면서도 네트워크에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여, 금융, 병원, IT 등 거의 모든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SDP는 유연하고 확장성이 뛰어나, 조직의 시스템 환경과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현재 원격 접속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VPN과 SDP 기술을 같이 활용하면 더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SDP는 AI 기술, 클라우드, 기타 보안 기술과도 함께 결합하여 여러 가지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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